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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47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3 - 6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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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사건을 경험한 우리사회, 그리고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는 기독교가 깊은 윤리적무능에 빠져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한국 기독교의 윤리적변종성을 살피고 있다. 본 연구는 우선 4세기 이후 주류 기독교가 제국주의 사조와 타협하면서 권력과 탐욕의 문화를 인간의 죄성의 표현형으로 수용하고 사죄의 방편을 제시함으로써 기독교 초기의 경건과 청빈의 영성과 강한 실천성을 상실해 온 과정을 살펴보았다. 여기서 주류 종파적 기독교가 교회의 사회적 관련성을 위하여 초기 기독교의 윤리적 유산을 폐기하거나 변개하고 스스로 제국주의적 종교를 지향했던 그 유산을 이어받은 한국 기독교도 또 다시 기존의 유교적 사회윤리와 타협함으로써 더욱 현실적 종교로 변종되어 왔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그결과 한국 교회가 생명력 있는 윤리적 실천 능력보다는 탐욕과 권력 종교가 되어 신자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았다. 이는 한국 기독교가 구사죄의 영성을 앞세워 탐욕과 성장을 예찬하는 번영신학에 빠짐으로써 예수의 가르침과 초기 기독교가 지녔던 생명력 있는 사랑과 금욕적이며 경건의 영성을 외면하고 있는 이유다. 한국 기독교가 이 오류의 길에서 벗어나 생명력 있는 종교가 되려면 역사 속에서 망각해 온 예수와 초기 기독교의 윤리적 유산을 되찾을 수 있는 회상의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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