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천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75 - 19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재만 시인 심연수의 일기문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에 심연수 시인은 한․중 학계에서 공통적으로 1940년대 재만 조선인 문학을 대표하는 민족시인, 혹은 저항시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본고가 판단하기에 이제까지 전개된 대다수의 선행연구들은 논리적 모순과 의도적 왜곡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를 민족시인 또는 항일시인으로 규정한 논의의 경우, 실증적 자료와 부합하지 않는다거나 역사적 사실에 위배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전집󰡕에 수록된 전체 일기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연수 시인이 일제강점하의 역사적 모순이나 민족적 현실에 대한 자각이 다소 부족했으며, 오히려 일제의 왜곡된 지배이데올로기에 노출된 측면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본고는 ‘원천적 기록’으로서 심연수 일기문의 실증적 가치를 제시하고, 이후 그의 일기에 나타난 ‘민족동화정책’, ‘내선융화’, ‘동아협동체’, ‘동아신질서’ 사상 등의 흔적을 살펴보았다. 이와 아울러 ‘근로봉사’와 같은 만주국의 국책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시인의 현실인식 능력을 비판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원천적 기록’으로서 심연수 일기의 실증적 가치
Ⅲ. 11월 16일 일기에 나타난 ‘동아협동체’의 흔적들
Ⅳ. 식민과 신민 사이, 혹은 ‘근로봉사’의 실체
Ⅴ.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811-002177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