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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난수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447 - 4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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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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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김정설의 풍류관을 중심으로, 근대시기 문화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살펴본다. 그는 상고사부터 근대까지를 아우를 수 있는 종교이자 사상체계를 풍류를 통해 정립한다. 이를 통해 한국 고유의 사상으로서 풍류는 문화적 정통성을 담지한 민족의 정신으로 거듭난다. 나아가 그는 일반인들에게 풍류정신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으로 외사(外史)라는 방식을 선택한다. 그 방법은 역사적 인물들을 선별하여 자신의 허구적인 상상력으로 풍류적 인물을 그려낸 것이다. 작품을 분석한 결과 인물의 풍류는 세 가지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 즉 ‘제 빛깔’에서 ‘제 길수’로 그리고 ‘제작’의 과정을 통해 풍류적 인물이 탄생된다. 이러한 인물의 특성은 ‘사우맞다’에 있었다. 또한 그는 풍류의 우리말을 ‘멋’이라고 하면서 인물의 풍류를 묘사할 때 사용하였다. 이상으로 살펴본 그의 풍류관 속에 형성된 풍류객은 근대적 상황 속에 탄생된 문화적 이상형인 동시에, 문화적 정체성을 담지한 유전자라 볼 수 있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며
II. 김정설의 풍류관
III. 『화랑외사』에 나타난 풍류객의 미적 형상
IV.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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