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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영식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6권 제1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1 - 33 (33page)
DOI
10.17855/jlas.2017.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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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들어 다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다민족, 다중언어 사회의 특성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에콰도르 등 안데스 국가들은 다양한 원주민 언어와 문화를 인정하고 국가유산으로서 언어와 문화의 보호와 발전도 허용했다. 이것은 국가의 언어정책과 원주민 교육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에콰도르 국민들의 고유 언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원주민들의 개인권리와 집단권리에 대한 요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동안 ‘민족-국가’건설에 중점을 두고 민족통합을 위해 단일 언어주의와 단일문화주의로 이해되는 동화주의 언어정책을 실시하면서 원주민은 사라져야 할 존재로서 그들의 문화적 언어학적 특성도 사라져갔다. 그러나 에콰도르에는 주류계층과 소수자 간의 관계 속에서 불균등하나마 항상 이중 언어주의와 이중문화주의 상황이 존재했다. 게다가 이중 언어교육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원주민 학생들의 문화적 현실에 맞게 조정된 상호 문화적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1988년에 EIB 교육을 제도화하기 위해 교육법을 개정하였고 원주민 이중언어 상호문화교육국(DINEIB)을 창설하였다. 원주민들은 EIB 교육을 통해서 스페인어 사용자로 구성된 지배계층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언어적으로 탈식민화하여 그들의 언어와 문화가 동등한 위상을 갖기를 희망한다. 에콰도르 원주민과 고유 언어의 미래도 원주민 교육에 달려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어떠한 교육을 받느냐는 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원주민 교육에서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 받는 EIB 교육은 원주민 자신들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지배계층이 자신들과 원주민들의 문화와 언어가 대등한 위상을 가진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상호학습이 실현될 경우 EIB 교육정책이 추구하는 기대와 성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즉‘모두를 위한 이중 언어 상호문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상호 문화적 다국민 국가와 다중언어주의 사회 실현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에콰도르의 원주민 사회와 언어현황
III. 에콰도르 언어정책의 어제와 오늘
IV. 에콰도르에서의 원주민 교육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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