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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애리 (카이스트) 유정화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6 겨울호 제40권 4호(통권 제130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51 - 271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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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카프카, 멜빌, 휘트먼의 문학에 소수자-되기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고 그것의 사회적 함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소수자-되기는 권력을 가진 다수의 기준으로부터의 탈주로 이미 그 안에 존재론적인 변화와 아울러 권력에 대한 저항이 함축되어 있다.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에서는 소수적 언어사용이 지배적 언어 전체를 변화시키고 탈영토화시키는 가운데 얼마나 다수를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나아가 그 한계는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변신」과 『모비 딕』에는 동물-되기의 두 가지 양상이 나타난다. 「변신」은 주인공이 인간과 곤충의 중간지대에 있게 되는 순간 탈영토화하지만 결국 재 오이디푸스화 됨으로써 소수자-되기에 실패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반면『모비 딕』에서 에이헙의 모비 딕-되기와 모비 딕의 에이헙-되기라는 이중적인 탈영토화를 통해 인간과 고래는 결연에 이른다. 이 작품은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너머선 새로운 세계관을 드러낸다. 끝으로『나의 노래』는 좀 더 적극적으로 소수자-되기가 어떻게 혁명적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여기서 소수자 되기는 단지 권력의 중심으로부터 탈주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집합적 배치를 제시한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소수적 언어사용과 문학: 「필경사 바틀비」
III. 동물-되기의 두 가지 양상: 「변신」과 『모비 딕』
IV. 소수자-되기와 집합적 배치: 휘트먼
V.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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