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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15호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79 - 9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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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확산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 매우 익숙해졌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이버 공간에 들어가 그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정보를 얻고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며, 쇼핑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한다. 그러다가 단 몇 시간만이라도 인터넷 접속이 안되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하게 된다. 익명성, 다양성과 개방성을 특징으로 하는 사이버 공간은 현실 세계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아 자연스러운 우리의 생활의 장이 된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은 24시간 열려 있는 해방 공간이며 그들에게 익명성과 함께 높은 수준의 흥분과 탈억제 심리를 제공해 준다. 청소년들은 또래 집단에서 인정받기 위하여 사이버 공간으로 들어가고 또한 거기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다. 정보 사회에서 우리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공통의 신념과 활동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게마인샤프트적인 인간관계가 해체되고 개별적이고 고립적인 인간 관계가 생길 수 있는 소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일상 생활이 현실 세계와 사이버 세계를 오가는 이중 생활이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다른 일은 모두 팽개치고 인터넷에만 몰두하는 ‘인터넷 가출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는데,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지나치게 인터넷에 탐닉해 자신의 할 바를 망각하고 사이버 세계에 빠져버린다면 정신적으로 황폐해질 수 있다. 아직 자아정체성이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그들의 꿈을 키워주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자아를 상실하는 정도에까지 이른다면 매우 유해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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