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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향숙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로고스경영학회 로고스경영연구 로고스경영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43 - 6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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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화기 의료 선교사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대구 여성 의료 교육의 도입과 전개에 미친 기독교의 영향을 고찰함으로써 대구 근대 문화에 대한 보다 올바른 평가와 폭 넓은 지식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개화기 대구지역의 여성의료교육에 대한 연구는 대구지역의 서양의학의 수용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먼저 개화기 대구 여성의료 교육을 논의하기 전에 조선의 여성의료교육의 출발을 논한다. 조선 최초의 여성학교인 이화학당과 이화학당 내에 조선 최초의 부인병원인 보구여관 그리고 감리교 간호원 양성학교 설립으로 조선의 여성의료교육은 시작된다. 다음, 대구의 여성의료교육에 대해 논의한다. 대구에서는 두 축으로 여성의료교육이 전개된다. 하나는 일본에 의한 자혜의원에서의 여성간호 교육이다. 이는 일본인이 주 대상자이므로 따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
또 하나는 기독교 선교사에 의한 동산기독병원에서의 여성간호교육이다. 동산기독병원에서 공식적인 의료교육이 행해지기 전에 전도부인들의 활동이 있었다. 제중원의 선교사들에 의해 양성된 전도부인들이 판매한 위생학과 보건학에 관한 서적들이 지역 여성들의 의학상식을 계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대구여성의료교육은 1925년 의료선교사 클라라 헤드버그가 간호부 양성소를 설립하여 시작된다. 헤드버그는 기숙사나 장학혜택 그리고 졸업생들을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등 교육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결론적으로 대구 여성의료교육은 여성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조선 여성 기독교인들의 협조덕분에 전개되어 간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조선 최초의 여성의료교육
Ⅲ. 대구의 제중원과 의료선교사
Ⅳ. 대구 여성의료교육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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