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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진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8권 제1호(통권 제35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03 - 23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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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방정환 번역작품 귀 먹은 오리 불노리 의 일본저본을 새롭게 밝히고 문장을 비교분석했다. 두 작품 모두 일본아동문예잡지 『긴노후네』수록작품으로 잡지에서는 ‘동화’라는 장르명이 붙었다. 귀먹은 오리 는 이야기성이 강조된 동화이고, 불노리 는 소년의 슬픔을 사실적으로 서술한 소년소설이다.
1920년대를 전후해서 아이들에게 예술적인 동화·동요를 주기 위해 창간되기 시작한 것이 일본아동문예잡지들이다. 일본 유학을 통해 ‘아동문예잡지의 황금기’를 목격한 방정환은 『어린이』지를 구상하면서 이런 잡지들을 두루 참고했을 것이다. 잡지들 가운데 특히 『긴노후네』에 대해서는 뚜렷한 친연성을 확인할 수 있다. 『긴노후네』는 창간시 부터 ‘어린이를 위한 잡지’임을 표방하고, 예술성을 추구하면서도 ‘동화를 읽는 가운데 저절로 깨닫는 교육성’을 중시했다. 방정환은 『긴노후네』의 편집철학에 공감하며 수록텍스트를 번역했다.
‘동화’라는 용어와 개념은 근대 일본을 통해 수입된 용어였지만, 1920년대는 일본에서도 ‘동화’의 개념은 여전히 설화의 재화를 중심으로 한 ‘오토기바나시’와 뚜렷한 차별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방정환은 ‘동화’ 聾の家鴨를 ‘동화’ 귀먹은 집오리 로 옮기고, ‘동화’ 花火를 ‘소년애화’ 불노리 로 구분 지어 번역했다. 일본에서 ‘동화’라는 넓은 장르명으로 분류되어 있던 작품들을 서사의 길이와 내용, 그리고 구성에 따라 다른 장르명을 붙여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다이쇼기 일본아동문예잡지 『긴노후네』와 방정환
3. 방정환의 번역 동화 『귀먹은 집오리』 와 소년애화 『불노리』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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