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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백훈기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61 - 70 (10page)
DOI
10.21184/jkeia.2017.04.1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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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는 통일적이면서 견고하게 엮어진 조직망을 지닌다. 보그랑드와 드레슬러는 텍스트가 지닌 성질로 ‘응결성, 응집성, 의도성, 수용성, 정보성, 상황성, 상호텍스트성’의 일곱 가지를 들었다. 이 성질 중 어느 하나라도 갖추지 못하면 그 텍스트는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하기 어렵다. 본 연구는 보그랑드와 드레슬러가 제시한 텍스트의 성질 중 ‘응결성’과‘응집성’을 중심으로 공연을 위한 텍스트를 분석하고자하는 시도를 담고 있다. 희곡 작품은 문학작품으로서 독해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상연’을 전제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희곡을 읽을 때는 그러한 특수성에 입각하여 무대적 상상력과 실연의 이미지를 떠올려가며 능동적으로 독해해야 한다. 응결성과 응집성을 통해 희곡을 독해하는 것은 1차적인 희곡 분석과 독해 단계에서 그 텍스트가 지닌 기본적 의미와 맥락을 파악하는 데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해준다. 브레히트의 작품을 텍스트성을 통해 살피는 과정을 통해 희곡 분석의 방법적 도구로서 텍스트성을 활용하는 방식의 효과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포스트-서사극의 시대’ 또는 ‘포스트-포스트드라마의 시대’로 불리는 오늘날의 연극이 드라마에 다시 관심을 돌리는 추세에 주목한다.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연극의 공연화 과정에서는, 그 작품이 어떤 형식을 추구하건 간에 리허설의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희곡의 의미 파악과 분석이 중요시될 수 밖에 없다. 본 논문에서 다루는 대본은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겸 연출가인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1898-1956)의 희곡 〈제 3제국의 공포와 참상(원제:Furcht und Elend des dritten Reiches)〉에 담긴 27개의 장면 중 두 번째인‘배반’이다. 나치 치하의 상황을 서사극의 방식으로 그려냄으로써 관객의 인식에 변화를 주려 한 브레히트의 작품을 텍스트언어학이 제공한 텍스트의 성질을 통해 살펴보는 것은 드라마와 스토리가 연극의 주요 관심사로 다시금 떠 오르는 오늘날의 흐름과 연관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References
요약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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