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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병철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66집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89 - 113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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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세기에 경남 의령에서 활동한 자동紫東 이정모李正模의 삶과 학문을 고찰하되 그가 한주학寒洲學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가진 의구심이 무엇이었으며, 그것은 어떠한 논변과 계기를 통해 해소될 수 있었는지를 고찰했다.
이정모는 30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한주의 제자들 가운데 주문팔현洲門八賢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공자孔子 문하의 안회顔回처럼 꽃은 피웠지만 끝내 열매를 맺지 못한 채 일찍 스승과 동문들의 곁을 떠난 사람이었다. 15세 이후로 성인이 되는 것에 삶의 목표를 두었으며, ‘독실한 뜻으로 학문을 익혀 죽음에 이르러서도 뜻을 변치 않는다’라는 글을 써서 맹서했다고 한다.
27세 때 한주의 문하에 입문하기 전후로 성리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위의 벗들과 토론했다. 문집에 실려 있는 편지들에 근거해 본다면, 논점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마음을 태극太極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다른 하나는 이것과 연관되어 명덕明德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이다. 벗들과 토론하며 자신의 견해를 개진하기도 했으며, 한주에게 편지를 올려 상세히 질의하기도 했다. 결국 29세 때 곽종석의 『지의록贄疑錄』을 열람한 후에야 한주 학설의 진면목을 깨닫게 되어 의심이 풀렸다. 하지만 그 해 겨울에 계모 안씨安氏의 상喪을 당해 상중에 있다가 병을 얻어 다음 해에 서른의 나이로 별세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생애와 학문 성향
Ⅲ. 성리설에 관한 논변과 한주寒洲 학설의 수용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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