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109 - 142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루쉰과 이광수의 문학과 삶을 중심으로 하여 ‘계몽 문학’ 자체의 문제성을 살펴보려는 취지에서 쓰인다. 1910년대의 일본은 이미 근대 국가 수립에 성공했음에 비해 한국은 식민지 상태가 되었고, 중국은 근대로의 전환기를 지속적인 전쟁상태로 보냈다. 한국과 중국에서 문학의 계몽적 역할은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이 강조된다. 이 점은 특히 두 나라 문학의 비조 격에 해당하는 루쉰과 이광수의 경우에서 현저하다. 이들의 삶과 문학에서 네이션의 문제는 절대적이라 할 만한 위상을 지닌다. 그러나 계몽과 결합되는 문학은 두 가지 문제를 낳는다. 첫째, 계몽과 문학의 서로 다른 속성이 충돌함으로써 생겨나는 문제, 둘째, 계몽 자체가 지닌 공리주의적 한계. 루쉰과 이광수는 모두 자기가 선택한 ‘계몽 문학’의 틀 속에서 논리와 서사가 파열하는 지점에 맞닥뜨린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응은 서로 대조된다. 한 사람은 문학을 포기함으로써 문학의 윤리를 실현했고, 다른 한 사람은 문학을 움켜쥠으로써 계몽의 한계를 드러내며 결과적으로 미메시스의 위력을 확인시킨다. 이 둘은 모두 근대성의 자체의 것이기도 한 계몽의 존재론적 불안을 그 밑에 깔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1910년대의 동아시아와 ‘계몽문학’
2. 루쉰: ‘무쇠 방’의 비유가 지닌 두 개의 오류
3. 계몽의 불안, 존재론적 간극
4. 이광수: 위력적인 초자아와 예외성에 대한 갈망
5. 맺음말: 이광수 대 루쉰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1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810-00083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