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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우권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46輯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61 - 9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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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자는 현학에서 중현학으로 이어지는 사유의 흐름을 노자학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첫째, 위진현학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晋代의 손성은 『노자』가 무에 치우쳤다는 점을 비판하였고, 이에 대해 고환과 장융은 무를 중시하다 보면 유라는 현실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와 같이 그들은 무와 유를 종합하였다.
둘째, 불교의 노자학 이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5조목으로 구성된 승조의 『노자주』는『寶藏論』과 『肇論』등의 자료로부터 선집한 것이므로, 오늘날 전해지는 『노자주』단편은 승조 본인이 저술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조 시기에 활약하던 구마라집의 문도들이 非有非無의 空 개념을 이용하여 『노자주』를 짓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방증 증거로는 여전히 유효하다. 양무제가 살던 시대는 반야학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던 때였기에, 그는 絶百非와 超四句로『노자』를 해석하였다.
셋째, 성현영 이전의 중현학자를 고찰하였다. 유진희의『노자주』는 一心이 유위법에 집착한다는 점과 眞性이 존재함을 동시에 긍정하였다.
그의 이러한 면모는『본제경』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수많은 불교 개념을 활용하여 도교논리를 엄밀하게 만들었고, 中道와 重玄 개념을 명확하게 사용하였다.『승현경』의 미진한 부분을 극복하여 無得에 이르렀고, 衆生이 곧 참된 도의 모습이고 生死와 道場이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는 지나치게 불교적 논의에 젖어들어 도교의 정체성을 잃기에 이르렀다. 그는 도를 空으로 이해하여 만물의 시원이라는 無 본체를 부정하였다.
이후 성현영은 도가/도교적 관점에 입각하여, 무 본체를 긍정하면서도 無滯의 경지에 도달하였고 우리가 사는 현실이 곧 도의 세계임을 논증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위진현학의 계승과 발전 : 고환과 장융
3. 불교의 노자학 이해 : 승조와 양무제
4. 성현영 이전의 중현학자 : 유진희와 장현정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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