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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이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8집 제2호(통권 제29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85 - 11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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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대전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원, 송계헌, 양애경’ 세 시인에 주목하여 ‘지역’과 ‘장소’를 바탕으로 드러나는 시세계를 로컬리티를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 해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세 시인이 지역의 일상을 드러내는 방식에 주목해보았다. 특히 ‘지명’이나 ‘위치’를 통해 드러나는 심상은 개인의 서정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이 느끼는 공통의 정서로 확장됨을 볼 수 있었으며, 이처럼 ‘높은 심상성’을 지닌 장소의 드러냄은 결국 이 지역의 로컬리티를 탐색하고 재발견하여 성찰하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대전충남 지역의 ‘지리적 경관’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가치관, 공동체의식을 주된 정서로 드러내는 시들을 살펴보았다. 시적화자의 체험과 회상이 만들어내는 ‘무의식적 장소감’은 시 속에서 궁극적으로 나와 너, 우리가 기억하고 사랑하는 ‘진정한 장소감’으로 확장되고 심화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전충남 지역 여성 시문학이 지닌 로컬리티에 관한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첫째, 그간 지역 문학장에서 이중으로 소외되었던 지역 여성시를 ‘로컬’의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기존의 관습적 문학연구에서 탈피해 대항과 혁신의 문학적 관점에서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둘째, 이들 시를 통해 드러나는 지역의 장소는 개인의 정서에서 공동체가 공감하는 ‘진정한 장소감’으로 전이 · 확장됨으로써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참된 장소’로 기능하게 만들며, 이로써 지역문학이 지닌 정체성과 로컬리티의 새로운 측면을 보여주는 산실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는 지역문학과 대전충남 지역의 여성시를 읽는 새로운 독법으로 기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지역의 일상을 드러내는 방식 : 지명, 위치를 통한 ‘높은 심상성’의 발견
3. ‘경관-체험-공동체’의 상관관계와 로컬리티 : 공동체의식으로의 확장과 ‘진정한 장소감’의 실현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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