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순대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71집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75 - 103 (29page)
DOI
10.21185/jhu.2017.09.71.7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선동적 사건을 활용하여 <침향>의 극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시간과 공간, 인물, 그리고 배열의 층위에서 선동적 사건이 갖는 플롯의 기능을 분석한다. <침향>의 선동적 사건은 강수의 부재이다. 강수가 집을 떠난 지 56년 만에 고향에 돌아옴으로써 극의 갈등은 시작한다. 강수가 집을 떠나는 선동적 사건은 그의 귀향 이후 발생하는 극적 갈등을 증폭하는 동시에 제약한다. 선동적 사건이 플롯 기능에 있어 고정점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침향>은 첫째, 시간과 공간의 층위에서 부재의 시간과 장소 상실, 둘째, 인물의 층위에서 산죽음과 억압받은 자들, 셋째, 배열의 층위에서 비동시적인 것의 동시적인 배열을 주로 형상화하고 있다. 또한 남편인 강수와 아내인 애숙이 공유하고 있는 기억의 장소를 발견함으로써 분단으로 인한 상처를 위무하는 극적 해결을 보여준다.
<침향>은 이전의 분단희곡과 달리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유체계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분단폭력에 의해 억압받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갈등과 대립의 관계에서 용서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하는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침향>은 그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제의적인 드라마이다.

목차

국문초록
1. 2000년 이후 분단희곡의 흐름
2. 선동적 사건과 세 층위의 연관성
3. 생강굴: 기억과 발견 그리고 재생의 장소
4. 치유를 위한 제의로서의 ‘침향’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01-00133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