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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도창원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73집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317 - 34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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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perception)은 인식론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것으로 다른 인식수단들 보다 우월한 위상을 갖는다. 고전 상키야와 요가 학파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세 가지 인식수단 중 첫 번째인 직접지각(pratyakṣa)은 타당한 지식 획득을 위한 출발점이다. 상키야에서 직접지각은 ‘각각의 대상을 확정하는 인식’으로서 붓디(지성)의 기능이 강조된다. 반면 요가에서는 바른 인식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작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제어해야 할 대상이다. 이외에도 두 학파는 자파의 입장에 따라 곳곳에서 인식론적 견해차를 드러낸다. 지각에 관여하는 기관들에서부터 지각의 범주에 이르기까지 두 학파는 니야야와 불교 인식논리학자들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지각론의 체계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전 요가는 5-6세기에 큰 영향을 끼쳤던 유식 학파를 경쟁상대로 여기며 마음(citta)을 중심으로 한 경험론적 인식론의 체계를 확립하였다. 지각에 관한 각 학파와 논자들의 견해는 다양하다 못해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자는 순수한 감각-지각으로부터 개념적 확정-지각으로 이어지며, 거기에 수행적 의미가 더해져 초감각적 요기의 지각으로 확장되는 것으로 범주를 설정해보았다. 그러나 지각이 최종적인 목표인 독존(해탈)을 성취하는데 직접적이지 않다는 한계도 지니고 있음 또한 인정한다. 본 연구가 고전 상키야와 요가 학파의 지각론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올바른 지각에 대한 이해가 올바른 행동으로 그리고 참된 지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지각에 관여하는 기관들과 역할
Ⅲ. 지각의 발생과 과정
Ⅳ. 지각의 정의와 범주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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