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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2집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161 - 18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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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의도는 페미니즘 윤리학의 정초 근거 및 보편성 주장에 대한 단초를 쇼펜하우어의 의지형이상학과 동고(同苦)의 윤리에서 찾아보려는 데 있다. 쇼펜하우어가 칸트 윤리학을 비판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성중심주의를 의지중심주의로 대체하였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의지가 작동되는 두 가지 방식, 즉 삶의 의지의 긍정과 그 부정을 통하여 이기주의와 도덕적 가치를 가진 행위(정의와 인간애)가 구분될 수 있다고 보았다. 쇼펜하우어가 윤리학의 새로운 정초를 시도하는 출발점은 삶의 의지의 맹목적 긍정을 추구하는 이기주의이다. 그러나 삶의 의지의 부정을 추구하는 사람은 타인에 대하여 동고의 정서를 가지며, 그로부터 정의와 인간애를 윤리학의 최상원칙으로 채택한다. 타인에 대한 위해를 금지하는 규정은 정의의 원칙이고 타인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는 규정은 인간애의 원칙이다. 정의의 원칙은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반면에 인간애의 원칙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이 때문에 정의는 보다 남성적인 덕이고, 인간애는 보다 여성적인 덕이라고 규정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칸트의 윤리학에서 롤즈와 콜버그, 그리고 아펠과 하버마스에 이르기까지의 보편적 규범윤리학에 대한 비판적 논거가 될 수 있으며, 따라서 길리건이 제시한 페미니즘 윤리학의 정초 근거를 마련하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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