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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장수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8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91 - 31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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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은 유아 및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인성교육을 위한 방법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말하자면, 현재의 융합인재교육은 수학적 사고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적 사고를 강조한 나머지,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전인교육에 대한 강조가 미흡하다. 과학적 논리적 사고는 확고한 자아 개념에 근거한 주체성의 확립 하에서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 교육에 인성교육을 단순히 병렬적으로 첨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진정한 융합인재교육의 목표는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여러 영역들이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을 통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주체성 바로 세우기이다. 그런데 필자의 관점에서 볼 때, 기존의 인성교육은 주체성을 바로 세우기보다는 주체성을 억압하는 방향으로 기여를 했다. 필자의 이러한 입장을 변호해 줄 좋은 후 원자는 라캉의 주체성 개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토대로 융합인재 인성교육의 근본적인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고자 한다. 잘 아는 것과 같이, 라캉은 전 생애를 통해 자아에서 주체로 되어가는 과정을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를 통해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라캉은 자아가 아닌 주체의 형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아에서 주체로의 이행, 특히 무의식의 언어적 본성 속에서 주체 형성의 기제를 해명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기존의 인성 교육을 왜곡되고 닫힌 인성개념에 근거한 억압적인 교육이라고 진단하고, 따라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인성교육, 즉 열린 인성 개념에 근거한 해방적 교육의 가능성의 길을 실험적으로 개방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전통적인 인성 개념과 인성교육의 의미
3. 라캉과 주체의 분열
4. 라캉 주체개념의 인성교육적 함의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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