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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두전하 (浙江师范大学)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99 - 429 (31page)
DOI
10.24993/JKLCY.2017.12.2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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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가 발표되었을 당시에 조선과 중국의 아동독자는 각기 식민지・반식민지 상태에 처해 있었다. 따라서 두 작품은 모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프를 차용한 작품들이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천진난만한 주인공이 엉뚱하고 환상적인 모험에 빠지는 이야기가 될 수 없었다.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의 작가 주요섭과 천보추이에게는 보다 시급한 과제가 있었다. 그것은 자신들의 작품에 반제의식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식민지・반식민지의 작가로서, 피해갈 수 없는 역사적 사명이었다.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에서 반제의식을 반영하는 것은 다음 세 가지로 확인할 수 있다. 첫째,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에서는 공통적으로 주인공 웅철이와 앨리스가 제국주의 세력에 맞서 투쟁하는 모습을 묘사한 대목을 찾을 수 있다. 둘째,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에서는 공통적으로 불평등조약을 비판하는 대목을 찾을 수 있다. 셋째,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에서는 공통적으로 비저항 세력에 대한 풍자를 확인할 수 있다.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는 모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프를 차용한 작품이다. 그러나 루이스 캐럴과는 다르게, 주요섭은 식민지의 작가였으며 천보추이는 반식민지의 작가였다. 따라서 주요섭과 천보추이는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에 반제의식을 반영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맥락을 고려할 때, 『웅철이의 모험』과 『앨리스 아가씨』의 반제 특성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를 통하여 서방아동문학과 구분되는 동아시아 아동문학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웅철이·앨리스의 저항
3. 불평등조약 비판
4. 비(非)저항 세력에 대한 풍자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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