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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승호 (연세대)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와 역사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48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1 - 6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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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민주화 이후 침체되어 가는 원인을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NCCK가 기울인 노력의 흔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사회의 민주화는 시민세력에게 안전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였고 그 결과 시민사회의 보호자로서의 종교의 역할을 쇠퇴시켰다. 그리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회 환경에 NCCK는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였다. 에큐메니컬 운동의 핵심 조직이었던 NCCK는 민주화와 동시에 내부의 힘겨루기를 연이어 경험하였다. 재정적 자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던 감리회와 장로회 통합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어 갔을 뿐 아니라 진보적이라 여겨졌던 교단들도 보수화의 길을 걷게 되면서 NCCK 역시 민주화 이후 보수적 색채가 강해졌다. 끊임없는 내부 갈등 속에서 NCCK가 유지해 왔던 도피성으로서의 기능도 의심을 받았다. 양심선언의 산실로서의 NCCK의 위상은 추락하였고 그 대안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급부상하였다. 기존의 인적 자원들이 시민사회의 운동 영역이나 관계로 진출하였지만 새로운 리더십은 생산되지 않았고 기존의 리더십이 재등장하면서 인적 쇄신은 점점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경험하였다. 이런 조건들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운동의 지역화와 다양화를 추진하였지만 지역화는 실패하였으며, 다양화는 축소되고 있는 기구의 상황으로 전문성과 차별성의 약화라는 부작용을 낳았다. 새로운 타개책으로 에큐메니컬과 복음주의 양 진영의 사회선교기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함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였지만 그마저도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NCCK 에큐메니컬 운동의 침체 이유
Ⅲ. 활로의 모색과 실패
Ⅳ. 맺음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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