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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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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노인복지학회 노인복지연구 노인복지연구 제50권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91 - 31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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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55세 이상 고령자들의 주택연금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필요욕구를 조사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과 개선할 점들을 밝혀 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선행연구에서는 조명하지 못했던 변수 즉 주택연금 관련 태도와 규범 등을 포함한 변수들이 주택연금제도 이용 필요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행동에 대한 태도(긍정x β=.293, p<.0.01)가 정적(+)영향력을, 행동에 대한 태도(부정x β=-.212, p<.05)가 부적(-)영향력을, 성별(β=.161, p<.05)이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29.5%이다. 결론적으로, 행동에 대한 태도(노후자금 마련, 자녀부당 감소, 다양한 여가활동 향유, 노후 삶의 질 보장)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행동에 대한 태도(사회적 체면, 친·인천들의 부정적 인식, 주택가치에 비해 적은 연금액)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을수록, 여성일수록, 주택연금의 필요욕구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냈다. 전체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연령이 낮고, 주택연금제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울 남부와 수도권 남부에 거주하는 노인일수록 주택연금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의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녀에게 제적 도움을 받을 수 없으면서, 배우자가 살아 있는 기혼 노인일수록 필요욕구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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