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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79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49 - 16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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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해외입양 한인들이 갖는 디아스포라적 성격을 규명하고 모국과 입양국 사이에 인정 문제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정체성 정치의 경험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모국정부가 해외입양 문제에 대해 가져야 할 바람직한 인식과 정책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자는 입양 유형별, 지역별로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해외입양 한인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설문조사를 상호보완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해외입양 한인들은 자신을 버린 모국과 친부모에게 원망보다는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과거 모국과 입양국 사이에 ‘낀 존재’로부터 점차 초국가적 사회영역 속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성해 가는 ‘열린 존재’를 지향하고 있음을 규명해 내었다. 이는 곧 입양한인들이 모국과 입양국 양국에 걸쳐 사회적, 문화적으로 자신의 참다운 존재성을 ‘인정’ 받고 싶은 ‘인정의 정치학’ 혹은 ‘정체성 정치’에 연루되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입양한인들이 갖는 디아스포라적 성격에 주목한 이 연구는 과거의 특정 국가나 문화적 소속감에 기반 한‘낀 존재’로서 입양인의 존재가 아닌 초국가적 상황 속에서 ‘열린 존재’를 지향하는 입양인의 존재방식에 대한 솔직한 인정이 중요함을 주장한다. 또한 이들의 트라우마와 차별적 경험을 배태한 송출국과 입양국 정부나 사회의 솔직한 반성과 인정이 중요함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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