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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병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9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75 - 19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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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정치·경제·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리더들의 욕망이 탐욕과 폭력과 무례함으로 표출되어 피해자들을 아프게 하고 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있다. 이는 참다운 리더십이 결여된 사회 현상의 한 단면이다. 공자는 자신의 삶의 과정에 대해 “열다섯 살 때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즈음에 자립 하였으며, 사십 대에는 의혹되지 않았고, 쉰 살에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 살이 지나서는 무슨 말이든 새겨들을 수 있었고, 일흔 살 넘어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관습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하였다. 공자는 리더라면 생애 전 과정을 거쳐서 인간다움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작게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 크게는 인류 전체의 공동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것이 리더의 사명이라 하였다. 실천의 첫 걸음은 수신에 있다. 공자는 “오직 사람다운 사람만이 정말 남을 좋아할 수도 있고 남을 미워할 수도 있다.”라고 하였다. 리더십은 품성에 관한 것이다. 끊임없이 품성을 함양하여야 한다. 최고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완전한 인격을 갖추는 과정과 같다. 공자에게서 ‘인(仁)’은 생태계 내 여타 존재들과는 다른, 사람다움을 규정하는 총체적 덕목이고 전인적 품성이며 삶의 역정 전부였다. 현대 사회는 지식 노동자 시대다. 지식 노동자 시대의 리더십은 직위에 관계없이 자기만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 역시 각자의 목소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에 의해 정의될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명확하게 일깨워줌으로써, 그들 스스로 그것을 찾아 나서게 만드는 리더십이다. 거기에 밝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미래가 존재한다. 공자의 관심은 내적으로는 확고한 도덕성을 갖추고 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인간, 다시 말해 참된 리더에 이르는 길을 찾는 것이었다. 공자는 온화하고 선량하며 공손하고 검소한 겸양의 인격을 지닌 지혜로 가득 찬 인물이었고, 이 인격을 바탕으로 인류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강렬한 사명감을 실천한 인물이다. 공자는 리더라면 마땅히 개인이나 가족의 이익을 초월하여 공동체의, 회사의, 국가 전체의, 나아가 인류와 생태계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고, 전체의 화합과 조화를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쉼 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목차

【요약문】
I. 시작하며
II. 먼저 인간이 되어라
III. 사명감을 가져라
IV. 이타적인 삶을 실천하라
V.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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