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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옥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83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5 - 35 (31page)
DOI
10.31889/kll.2018.0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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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6∼19세기 한글간찰을 대상으로 주제격 ‘안/은/난/는’과 목적격 ‘알/을/랄/를’에 대한 단일화 과정을 통시적으로 분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리하여 체언말음이 폐음절일 경우, 주제격과 목적격과의 연쇄에서 이들이 연철표기이면 대체로 주제격은 ‘안’, 목적격은 ‘알’이 쓰이고, 분철표기이면 ‘은’과 ‘을’이 주로 쓰이는 가운데, 16세기 중반의 순천김씨 한글간찰에서는 연철표기이면서 주제격 ‘안’과 목적격 ‘알’이 연쇄한 ‘CVC+안→CV$C안’형과 ‘CVC+알→CV$C알’형이 분철표기이면서 ‘은’과 ‘을’이 연쇄한 ‘CVC+은→CVC$은’형과 ‘CVC+을→CVC$을’형보다 훨씬 높은 빈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다가 17세기 초반의 현풍곽씨 한글간찰에 가면 분철표기의 확산으로 인하여 연철표기인 ‘CVC+안→CV$C안’형과 ‘CVC+알→CV$C알’형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이어 18세기 이후의 은진송씨 한글간찰에서는 ‘안’ 과 ‘알’은 체언말 ‘ㅅ’과의 연쇄 외에는 발견되지 않고, 대부분 분철표기이면서 주제격 ‘은’과 목적격 ‘을’이 연쇄한 ‘CVC+은→CVC$은’형과 ‘CVC+을→CVC$을’형으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러한 폐음절과는 달리 체언말음이 개음절에서는 주제격 ‘/는>는’과 목적격 ‘랄/를>를’의 변화 과정이 아닌, 16세기에서 19세기 한글간찰에 이르기까지 주제격 ‘난/는’과 목적격 ‘랄/를’이 ‘는’과 ‘를’로는 아주 간헐적으로만 보이고, 대부분 ‘ㆍ’가 있는 ‘난’과 ‘랄’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로써 16∼19세기의 한글간찰에서는 주제격 ‘안/은/난/는’과 목적격 ‘알/을/랄/를’이 체언말음이 폐음절일 경우는 주제격 ‘안/은>은’과 목적격 ‘알/을>을’로의 변화 과정을 보이지만, 체언말음이 개음절일 경우는 16세기 중·후반기에 이미 주제격은 ‘난’, 목적격은 ‘랄’로의 단일화적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이들이 19세기에 이르기까지도 ‘’과 ‘’로의 표기적 경향성을 보임을 살필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연구 대상 자료의 서지적 특징
3. 주제격과 목적격에 대한 단일화 과정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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