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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윤 (연세대)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9권 제2호(통권 제38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123 - 15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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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책읽기는 여성들의 싸움 방식이었다. 각종 페미니즘 도서가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82년생 김지영』은 출간 이래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내려간 적이 없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다’는 남성들과 강남역 살인사건은 여성들의 일상에 내재한 폭력을 가시화했다. 이로 인해 여성들은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토대를 의심하고 다시 보게 되었다. 여성 정치행동의 역량이 페미니즘 의제로 폭발한 것이 2016년의 강남역 사건이다. 이는 연극뮤지컬계 성폭력 사태에 반대하는 관객 집회나 1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참여하였다고 기록된 디지털 성폭
력 관련 집회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이들 여성은 페미니즘을 통해 세계를 재해석한다. 이 다시 보기/수정(re-vision)는 페미니스트 비평의 첫 단계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광장에 나온 여성들의 무기가 된 책, 『82년생 김지영』을 중심으로 페미니즘 독서시장의 정치적 효과와 여성 독자들의 주체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페미니즘 소설 시장을 둘러싼 문단의 평가가 텍스트 연구가 아니라 독자연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순수문학’이라는 미학적 평가 기준에 대한 재질문을 시도하였다.

목차

1. 광장에 선 한국문학
2. 문단의 성 정치와 페미니스트 선언
3. 독자의 행위성과 소설적인 것의 분화
4.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김지영’들
5. 정치적 행위로서의 문학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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