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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희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4집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245 - 259 (15page)
DOI
10.20433/jnkpa.2018.1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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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인과법칙의 특성에 대하여 고찰하면서 흄과 데이비슨, 그리고 김재권의 인과론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흄은 인과관계에서 필연성이 필수 요소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결과의 관념을 원인의 관념에서 필연적으로 이끌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인과적 필연성은 관념의 세계에 속하지 않는다고 본다.
데이비슨의 인과론은 사건 존재론에 근거하고 있는데, 정신적 사건과 물리적 사건 어느 것으로도 기술될 수 있는 개별 사건에 의해서 성립하는 인과관계이다. 데이비슨에 따르면 정신적인 것은 물리적인 것으로 환원할 수 없지만, 정신적 사건은 물리적 사건이기 때문에 정신적 사건은 원인이 될 수 있다.
김재권은 정신적 인과관계는 물리적 인과관계로 환원되고, 정신적 원인은 물리적 원인과 법칙을 통해서 환원적 관계로 인과적 역할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물리 세계의 인과 폐쇄의 원리에서 볼 때 환원될 수 없는 정신적 사건과 정신적 사건의 인과적 효력을 주장하는 비환원적 물리주의는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 김재권의 입장이다. 따라서 그는 정신적 속성 때문에 정신적 사건이 물리적 사건을 야기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신적인 것의 인과적 역할을 주장할 수 없다고 데이비슨의 인과에 대해서 비판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흄은 인과관계에 있어서 필연성을 거부하는 그 이유에 대한 해명이 분명하지 못하여 설득력을 잃는데 반해, 데이비슨의 인과론은 흄의 사건 모형이론으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그 나름대로 독특한 인과론을 전개하였다. 반면, 김재권은 물리 세계의 인과 폐쇄의 원리와 정신인과가 양립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써 심리 물리 환원 법칙을 함축하고 있는 인과적 환원주의와 수반적 인과론을 제시하였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인과법칙의 특성
Ⅲ. 흄의 인과이론
Ⅳ. 데이비슨의 인과론
Ⅴ. 김재권의 수반적 인과론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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