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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상구 (위덕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41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271 - 29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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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은 조선의 마지막과 대한제국의 첫출발을 온몸으로 체험한 인물이다. 망해가는 조선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조선이 지니고 있는 문제를 자각하고, 백성들의 힘든 삶에 대해 마음 아파한 인물이었다.
이 연구는 석곡이 살았던 시기를 관통하는 어려움에 주목하고, 유학이 지향하는 앎[知]에 대한 물음과, 문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格物致知에 대한 석곡의 견해를 우선 살피고, 다음으로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서 키워드로 내세우는 사랑[愛]의 가치와, 만물을 생성하는 도리로서의 인의 가치, 그리고 석곡이 주장하는 만물동체의 세상과 理와 氣, 性과 情을 포함한 개념으로서의 心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석곡의 학문과 철학적 사유는 주로 『石谷散稿』와 『石谷心書』에 집중되어 있다. 석곡의 萬物同體說이나, 格物致知, 그리고 心에 대한 견해는 모두 이들 책을 통해서 드러나 있다.
석곡의 理氣論이나 心論은 格物致知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차이를 드러낸다. 석곡은 격물치지에 대한 주자의 견해를 부정한다. 어려운 사물을 연구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의 견해를 지키고 자득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바른 것임을 말하였다. 석곡의 이러한 생각은 격물치지가 물을 닮아가는 것이 아니고 자득에 있음을 말한 것이다.
격물치지에 대한 석곡의 인식은 그의 학문전반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된다. 석곡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학문에 대한 부정과, 만물을 생성하는 道로서의 仁에 대한 생각으로 확장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은 만물동체로 나아가고, 만물동체는 이와 기를 성과 정을 포함하는 통섭적 개념으로서의 心과 맥락이 닿아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나는 나의 학문을 하겠다, 格物致知
3. 변해야하고 혁신해야 한다, 愛
4. 만물을 생성하는 道, 仁
5. 仁恕로 만들어가는 세상, 萬物同體
6. 理와 氣, 性과 情을 포함한 개념, 心
7. 나오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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