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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南英珠 (嶺南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46輯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67 - 100 (34page)
DOI
10.52639/JEAH.2019.03.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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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한국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김학순 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증언하였다. 이후 국내외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일본군 ‘위안부’ 자료관이 건립되고 관련 역사교육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등 한중일이 과거사 문제로 갈등을 빚자, 우리나라는 2007년 제7차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동아시아사》를 신설하였다. 이 수업을 통해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으로 인한 동아시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과 평화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교과서 개설 목적과 서술 내용은 침략전쟁에 대한 일본의 반성이 없는 상황에서 동의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고, 교과서 서술은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며 보충자료가 부족점도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었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출간된 교과서의 경우, Ⅳ단원은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동아시아인의 피해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데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보충설명이 필요하였다. 또한 화해와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 Ⅴ단원은 관련 사례가 부족하였다. 이에 본고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Women"s active museum on war and peace, 이하 WAM)의 전시 자료를 활용하여,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동아시아 여성들의 피해 실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습지도안〉과 〈역량+수행평가〉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동아시아사》의 Ⅳ, Ⅴ단원 학습지도안 작성과 수행평가 자료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WAM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동아시아인의 피해에 대해 일본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주장하고 있다. 본고에서 활용한 전시 자료는 위안부 피해가 일본군이 주둔했던 모든 지역에서 일어난 전시 성폭력 사건임을 보여주며, 각 종 문서와 증언은 일본 정부의 책임을 입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증거들이다. 이러한 WAM의 활동과 기록물은 《동아시아사》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기에 매우 적합하였다.
본고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을 역사교육에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그간 역사교육에서 주목하지 못했던 WAM을 통해 학습 자료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일본인의 역사인식의 일면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로서 동아시아의 화해와 갈등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의식 있는 일본인들을 만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동아시아사》의 일본군 ‘위안부’ 서술 분석
Ⅲ. WAM의 전시를 통해 본 일본군 ‘위안부’의 기억
Ⅳ. WAM의 전시를 활용한 《동아시아사》 학습방안
Ⅴ.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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