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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주 (이화아동발달센터) 황민아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특수교육논총 특수교육논총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93 - 107 (15page)
DOI
10.31863/JSE.2018.08.3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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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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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읽기이해부진아동이 문맥이 주어진 상황에서 문장 내 동사어의 확장의미에 대한 반의어를 이해하는 능력을 살펴보았다. 동사는 다의미적인 특징이 있는데, 동사의 기본의미가 아닌 문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을 확장의미라고 한다. 연구방법: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읽기 이해부진아동 15명과 일반아동 1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동사를 포함한 2어절 문장(예, “슬픔을 이기다”)을 제시 한 후에 그 다음에 제시된 단어(예, “지다‘)가 이전 문장의 동사와 반의어 관계인지 “예” 또는 “아니오”로 판단하도록 하였다. 30개 실험 문장의 동사는 모두 확장의미로 사용되었고, 문장을 따르는 단어는 해당 동사의 기본의미에 대한 반의어로 구성하여 “아니오’가 정반응이었다. “예” 반응을 이끌기 위한 채움 문장은 문장의 동사와 뒤따르는 단어가 정확한 반의 관계였다. 연구결과: 반의어 판단과제의 정반응 수에서 읽기이해부진아동은 일반아동보다 에서 유의하게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결론: 읽기이해부진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하여 문장 맥락에 기반하여 어휘의 확장의미를 이해하고 이러한 확장의미에 대해 반의 관계에 있는 어휘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읽기이해 부진 아동이 문맥에 기반하여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적절히 이해하는 능력이 일반아동에 비하여 저조한 것을 보여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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