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은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345 - 377 (33page)
DOI
10.21740/jas.2019.05.22.2.34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92년에 한국과 외교관계가 수립된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고려인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중앙아시아 국가로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신(新)북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본 연구는 우즈베키스탄이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한국과의 정신적 유대가 중요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문화협력을 위한 문재인 정부만의 로드맵이나 청사진은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제는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인기 드라마 몇 편이나 K-POP에 의존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견인해 나가야 하는 노력과 지원은 무엇인지 성찰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양국의 문화협력 및 양질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가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양국의 영화 공동제작이 주요 이정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양국 문화협력의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일차적인 작업으로 구소련 독립 후 우즈베키스탄의 영화제작 현황과 현재까지 한국 영화인들과의 합작 영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양국의 공동 영화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 즉 양국 역사에서 이들이 빚어낸 공동의 스토리를 재조명하려는 노력 역시 배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알파미시〉와 같은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한 우즈베키스탄의 신화·전설을 가공한 영화 소재 발굴 및 ‘신순남’이나 ‘김해운’과 같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았던 고려인 문예인들의 삶과 예술을 기록하는 영화 소재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그간 펼쳐온 문화외교가 향후에도 진일보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선적이며 일방향적 문화전달에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본고에서 제안하는 양국의 공동 영화제작은 스토리 선정부터 제작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 시도 자체만으로도 양국의 협력사에서 문화브랜드 창조와 경제적 가치를 결합시킨 하나의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과거의 문화자산에서 미래의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요약
I. 한-우즈베키스탄 문화협력 현황
II. 한-우즈베키스탄 합작영화 및 양국 영화협력을 위한 인적·제도적 인프라 현황
III. 한-우즈베키스탄 공동 영화제작을 위한 테마 제언
IV. 양국의 공동 영화 제작이 창출할 문화브랜드의 가치를 꿈꾸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300-00079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