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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혜영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80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81 - 3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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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민족종교가 불교전래를 통해서 습합되고 발전하게 된 그 원류에 주목하고자 한다. 즉, 윤리적 측면의 유입에 관련한 것이다. 대순사상에서 말하는 ‘상제(上帝)’는 ‘높은 곳에 계시는 지배자’로 고정되지 않고 인간 증산으로 ‘살다 천지공사를 시행하고 다시 구천으로 돌아가는 역동성’을 가진다. 대순사상이 한국민족종교에서 ‘죽은 영혼을 잘 대접함으로 살아있는 사람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정신을 이어받았으며, 나아가 고대부터 가지고 있는 상제 개념을 발전시켜 윤리규범으로 정당화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배경에 불교의 윤회, 업, 그리고 영혼관이 작용했던 것으로 본다. 대순상제는 저 세상의 원혼, 영혼을 끌어들여서 현생의 개조 및 조화로움을 말한다. 인간사회의 근본에 힘쓰는 행위인 ‘해원사상’은 원한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인간세상에 존재하여 온 모순이 역사적으로 있어 왔고, 누적된 모순을 풀지 못한다면, 끊임없이 충동하고 투쟁할 것이기에, 사회는 조화와 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전제한다. 그러나 상제개념의 내면에는 혼을 달래는 차원의 일뿐만 아니라, 인간의 ‘자아의식’의 존중을 위한 사회 실천적 의지가 보인다. 지향점은 현재의 삶에 있다. 대순상제는 ‘일방적으로 내려다보는 신의 개념이 아니라 인간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소통의 의미를 갖는다. 귀신의 원한을 언급하지만 현재의 인간본성과 자아성찰에 목적을 둔 후천개벽이다. 이것은 인간의 ‘자아의식’이 절대적인 신의 세계보다 우선한다는 관점이 내재되어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 불교유입에 따른 대순사상의 정립
Ⅱ. 화이트/블랙 샤머니즘의 성향을 갖은 민족종교
Ⅲ. 인간을 위주로 한 상제개념
Ⅳ. 맺음말: 불교적 윤리관과 대순의 상제개념의 접합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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