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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鐘江宏之 (日本 学習院大学) 정지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22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27 - 136 (10page)
DOI
10.35302/wdis.2019.06.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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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 초 大寶律令 시행에 의해 일본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검증하는 데에는 사회 변화의 실태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출토 문자 자료가 중요하다. 일본에서는 대보율령 시행 전후 목간에서 보이는 다양한 관행이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큰 변혁이 있었음을 증명한다. 대보율령은 唐의 율령을 모범으로 편찬되었으며, 그 체계는 중국율령에서 唐에 이르며 형성된 행정 체계를 계승하고, 중국에서 만들어진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보율령이 시행되기 전인 7세기의 목간은 한국에서 출토되는 목간과 여러 유사점을 확인할 수 있다. 대보율령 이전 시대의 목간문화는 한반도 諸國과 문화적으로 공통되는 관행을 가진 사회에서 시행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7세기 일본에서는 遣隋使나 遣唐使가 파견되어 중국과 직접 왕래하였지만, 당시의 문화는 한반도 諸國으로부터 배운 것을 基調로 하고 있다. 이러한 당시 문화의 다양한 면을 검토하는 데 있어 목간은 귀중한 자료이다. 일례로 戶籍制度를 배경으로 한 戶口의 이동을 기록한 목간에 의해, 7세기 호적제도가 8세기 초 이후에 전환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반도 諸國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7세기에는 호적제도도 한반도의 여러 제도와의 관련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목간자료에 의해 보다 해명이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제나 신라와의 목간문화에서의 공통성을 규명함으로써 일본의 7세기 사회의 다양한 면들이 명확해질 것이다. 한국목간의 존재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측면을 명확히 한다는 점에서 일본의 7세기에서 8세기로의 전환을 새로운 시점에서 검증하기 위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명한 일로 여겨지는 일본의 7세기 역사상도 점차 수정을 촉구해 가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I. 문제제기
II. 大寶律令 시행 전과 시행 후 목간의 차이점
III. 7세기 문화의 基調
IV. 향후 과제로서의 호적제 검토
V. 일본역사 연구에서 한국목간의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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