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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태영 (국방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문화와 정치 문화와 정치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01 - 13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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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대의 민족주의는 그 실체적 측면에 반공주의적 요소와 경제개발을 위한 자본주의 정신으로서의 민족주의라는 두 축을 가지고 작동하였다. 그것은 ‘반공적’ 민족주의라는 축을 통해 ‘반공적’ 국민의 재생산 그리고 경제적 민족주의라는 축을 통해 ‘산업전사’로서 국민의 재생산이라는 주체형성의 과정을 가진다. 한국전쟁 이후 이승만 정권에서부터 이전의 ‘통일적 민족’과는 구별되는 남한만의 ‘반공적 국민’이라는 호명이 이루어졌고, 그것은 남한의 독자적인 국민국가건설의 과정을 의미했다. 박정희 정권에서 반공주의에 덧붙어 등장한 경제적 민족주의는 본격적인 국민국가 형성의 과정에 진입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동하였다. 현실적으로 반공과 더불어 자본주의적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물질적으로 견고한 새로운 장치가 등장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푸코(Michel Foucault)의 통치성 개념을 적용하여 박정희 시대 형성된 ‘민족주의적 통치성’ 하에서 이루어진 ‘국민 만들기’의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국민 만들기의 과정은 권력에 의한 일방적 과정이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주체적 욕망 발현이 수반된 쌍방적 과정이었다. 그리고 두 과정의 결합 속에서 권력의 작동을 통해 욕망이 일정하게 방향설정되면서 반공적 그리고 경제개발 주체로서의 국민이 탄생한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며
II. 반공국가 그리고 ‘반공적’ 국민 형성
III. 경제개발 주체의 탄생
IV. 생명관리권력과 주체화: 반공과 경제개발 주체로서 ‘국민’의 형성
V. 글을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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