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65 - 282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서양의 근대 이전의 공과 사, 특히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와 로마의 공화주의에서의 공사관은 동양의 전통 공사관과 선공후사의 측면에서 서로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서양 근대이후의 공사관은 공과 사를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으로 확연히 구분하면서, 이 양자를 서로 대립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또 어떤 의미에서는 서양 근대이후의 공사관이 선사후공의 관점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양의 공사관과는 다르다. 공공성은 공과 사의 문제에서 출발한다. 공과 사의 관계는 사에서 시작하여 공으로 나아간다. 이때 사는 사사로움, 즉 자신의 사익이 배제된 올바른 상태, 즉 인과 의에 기초한 사이다. 이러한 사만이 온전히 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공과 사의 관계에서 공이 예에 바탕 할 때, 비로소 공공으로 비상하게 된다. 이때 공공은 나와 타자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며, 이것은 무한히 확장되어 나아가는, 즉 사회, 국가, 전全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이다. 공공성은 내가 타자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는 것이며, 타자 또한 나에게 책임의식을 가지고, 양자가 공적 합의에 도달한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공공성은 자신에게서 비롯하여 사랑과 정의를 전체 세계에 실현하는 것이다. 이때 공공성은 바로 사랑과 정의의 실천원리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