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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93 - 31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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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제시된 설득의 원리들 중 특히 ‘파토스’에 초점을 맞춰 『일리아스』 제9권에 등장하는 아가멤논 사절단 중 포이닉스와 아이아스의 연설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원리들로 에토스와 파토스 및 로고스를 제시한다. 여기서 사례로 다루려하는『일리아스』의 전체 주제는 아킬레우스의 ‘분노’이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적 원리들이 아킬레우스의 ‘분노’라는 파토스를 중심으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분석한다. 오뒷세우스의 연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의 세 원리가 매우 훌륭하게 조화가 되어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적절하게 균형 있게 배치가 되었다. 그러나 오뒷세우스의 예상과 달리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전혀 진정되지 않았던 상태이었다.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의 선물을 거부하며 오히려 강력한 증오를 내보였다. 포이닉스는 전적으로 ‘파토스’에 강력하게 호소하는 연설을 한다. 그는 아버지와 같은 ‘사랑’으로 아킬레우스를 걱정하면서 그의 분노를 상당 부분 제압하고 있다. 포이닉스의 연설 후에 아킬레우스의 심정이 확연히 변화된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아이아스도 아킬레우스의 파토스를 저격하는 연설을 한다. 그는 공동체의 ‘우정’에만 중점을 두고 말한다. 실제로 아킬레우스를 설득하기 보다는 오히려 원망하는 말을 하고 있지만, 아킬레우스는 트로이군이 자신의 막사까지 온다면 전쟁에 나서겠다는 결심을 말한다. 그러나 아가멤논 사절단은 아킬레우스를 설득하는데 공식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그리스 진영에 전달하고 있다. 그것은 오뒷세우스의 공식연설에 대한 아킬레우스의 답변을 중심으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의 세 원리를 이론적으로 확립하기 이전에 이미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아가멤논 사절단의 연설에 이미 익숙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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