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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83 - 20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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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아시아권의 전통적 사유인 儒家에 대해 기존의 부정 일변도의 시각을 탈피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전개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것이 권위적수직적불평등한 관념체계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을 가능하도록 만든 윤리관념 중의 하나가 '三綱五倫' 관념이다. 이 논문은 바로 유교문화권의 대표적인 관계윤리 관념이자 사회적 결합방식을 보여주는 이른바 '삼강오륜'의 본래적 의미와 양자의 결합, 전도, 해체과정을 유가정치사상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함께 설명하고자 하였다. 즉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五倫’과 ‘三綱’은 본질적으로 상이한 윤리체계를 전제로 하며, 발생사적으로 볼 때도 별개의 개념으로 출발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는 현실 정치환경 속에서 결합착종하는 사상적 전개를 보여주었음을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구성은 1장에서 ‘오륜’과 ‘삼강’, 그리고 ‘삼강오륜’의 관념사적 연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논하였다. 2장에서는 ‘오륜’과 ‘삼강’ 관념의 개념적 의미와 그 출현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전자는 선진시대 맹자를 필두로 수평적쌍무호혜적 윤리를 전제로 하는데 반해, 후자는 후진시대인 한대에 동중서에 의해 구축된 수직적일방통행적 윤리체계를 전제로 하는 관념임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유교사상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삼강이 대표적인 관계윤리로 기능하였던 배경을 순자와 한비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이러한 ‘오륜’ 중심의 초기 유가적 윤리 관념이 ‘삼강’ 관념으로 전복되는 사상적 전개과정을 漢宋 유학과 조선의 주자학 속에서 설명하였다. 4장에서는 삼강으로부터 다시 오륜에로 돌아가고자 하는 유교의 움직임을 조선의 실학자 이익과 최한기의 인식을 통해 살펴본 다음 5장에서는 간단한 요약과 더불어 지금까지 살펴본 바를 유교사상사적 차원에서 간단히 재구성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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