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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7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 - 51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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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존 학계에서 소위 경량부설로 통념화 되어 온 법칭의 세속제에 대한 입장의 사상사적 발전과정에 대한 첫 번째 비판적 검토이다. 토사키는 『양평석 현량장』 194∼196게송에 나타난 법칭의 감각지각론을 규기의 『二十唯識論述記』에 보이는 경량부설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경량부 소종의 입장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규기가 이해한 경량부설과 법칭의 입장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규기가 본 경량부설은 전5식의 인식대상은 실유인 극미 하나하나가 아니고 가유로서의 그 집적 또는 화합이란 사실을 강조한다. 그런데 이 입장은 경량부의 실질적인 창시자인 상좌 슈리라타의 감각지각 불신론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법칭의 입장은 극미 전체가 인식대상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집적된 극미 하나하나가 여전히 인식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절충적 입장이므로 감각불신론으로까지는 나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토사키가 경량부 소속의 학설이라고 확신한 법칭의 감각지각론은 세친의 『유식이십론』이나 진나의 『관소연연론』에서 비판되고 있는 외경실재론(경량부설)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엄밀히 말해서 법칭의 입장이란 세친(Vasubandhu)이 설일체유부와 상좌 슈리라타 류의 경량부설을 절충해서 만든 입장을 진나(Dignāga)가 확대·발전시키고 이것을 법칭이 다시 철학적으로 재정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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