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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32 - 5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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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과《청실홍실》은 5 18항쟁을 연극적으로 형상화한 기존 텍스트와는 다른 접근방식의 차이와 형상화 방식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즉, 형상화 방식에서는 마당극에서 무대극으로의 전환과 내용 접근방식에서는 사실복원적 방식에서 메타포적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특히, 항쟁을 역사적 사건의 사실주의적 재현만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으로 상처받은 한 개인 여성과 그 여성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다면,《모란꽃》과《청실홍실》텍스트에서 여성들은 역사의 주체로서 재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먼저, 두 텍스트를 통하여 등장하는 여성의 삶과 경험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가능케 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즉 연극 텍스트에 등장하는 여성인물을 타자화되고 주변화된 존재가 아니라 남성과 의식을 공유하는 주체적 존재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모란꽃》과《청실홍실》이 고정적이고 불평등한 여성 이미지를 재현해 온 기존의 남성중심이데올로기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여성 주인공의 상흔을 치유하는 대안으로 제시된 가부장제 산물로 나타난 모성만을 강조하는 현모양처형을 바람직한 여성상으로 간주면, 여성 자신의 자질과 개성을 찾고 가꾸는, 그럼으로써 상처와 상흔을 치유하려는 끊임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가 결여되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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