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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85 - 50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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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양생에서 몸주체가 정(精)・기(氣)・신(神)으로 구성되어 기혈(氣血)을 순행(循行)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하는 것을 고찰하여 경락(經絡)의 기순행으로 심신을 바르게 하는 수단으로 수기경락이 양생법으로서의 연구영역이 될 수 있음을 조망(眺望)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서 양생은 ‘생명을 기르는 일’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병(病)을 예방하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생명을 보존하는 것으로 심신을 자연의 이치에 맞게 다스릴 때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장수(長壽)하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동의보감』 내경편(內經編)에 보면 “인체는 신형(身形)이 있고 정・기・신의 물질(物質)로 구성되어 안으로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있고 밖으로 근(筋), 골(骨), 혈맥(血脈), 피부(皮膚)가 있어서 형체(形體)를 이루니 이는 곧 정・기・신은 장부(臟腑)와 형체(形體)의 주인이다” 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료법(氣療法)은 건강 증진 및 면역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예방학적 미병(未病)의 단계에서부터 현대의 여러 가지 만성적인 병을 다스리고, 심지어 불치로 여겨지는 질환까지 치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문헌 고찰과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기경락 기 순행의 과학적 근거로 『황제내경(黃帝內經)』은 인체 전신의 기(氣)를 기혈팔맥(奇經八脈)에서 순환시킨다고 하였고,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에 순환시키는 것을 ‘소주천(小周天)’이라고 하였다. 또한 전신에 골고루 순환시키는 것을 ‘대주천’이라 하여 내단수련(內丹修練)에서는 임독맥(任督脈)을 통한 순환체계가 반영된 신체관(身體觀)이 반영되는데, 이 때 순환하는 것은 외기(外氣)가 아니라 내기(內氣)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곧 동방의학서인 『황제내경』이나 우리나라 전통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서 인체의 건강을 위해서 내기를 순행(循行)시키는 것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락이론을 통한 수기안마 기법은 전통적인 치료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경락’이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기(氣)와 혈(血)이 도는 통로로서 해부를 통해 확인되지 않으나 혈관 또는 신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별도의 연결 체계로 기와 혈이 순환하는 통로로 작용되고 있는 것이다. 경락은 실제 액체가 흐르는 관(管) 조직이고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제3의 순환체계로 이관을 “봉한관”이라고 부르며, 피부 아래에 분포된 것은 경락이고, 이러한 관은 혈관 속, 장기들의 표면, 그리고 신경에 들어 있으면서 그물망처럼 전신에 분포되어 기를 흐르게 한다. 따라서 세계적인 『동의보감』 양생법은 가장 관심이 높은 현대인의 건강관리 문화와 장수(長壽)를 위한 경락마사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의보감』 양생법 문헌이 동의학적 건강관리 방법으로서 현대의학상 과학적이고도 그의 가치를 인식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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