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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15 - 24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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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역사적으로 한일 간에 이루어진 종교문화교류에 있어서 유교 특히 사상 및 윤리체계로서 주자학이 중세이후 한반도를 통해서 어떻게 일본으로 전래되고, 또 그것이 일본유학의 형성에 미친 과정에 대해서 역사사회학적 방법을 통해서 규명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종교문화 교류유형’이라는 분석틀을 통해서 일본에서의 유교의 수용과 습합, 정착과정을 유형별로 해석하였다. 이 분석틀을 통해서 보면, 고대부터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전래된 종교문화 혹은 신앙체계들은 그 수용이나 발전 또는 토착화 단계에 있어서 당시 한반도와의 국제정치적 관계와, 또 각각 내부의 정치, 사회, 문화적 상황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불교보다 일찍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교는 상대적으로 일본에 수용, 발전, 습합되는 과정은 훨씬 뒤에 이루어지게 된다. 또 유교의 종교성보다는 지식전달과 대륙문화에 대한 해석 수단으로서 선별적으로만 수용되었다가, 중세 조선으로부터 주자학이 전래된 이후부터서야 일본에서 습합과 토착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일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신앙체계 즉 신도의 존재가 불교와는 달리 윤리적 지향성이 강한 유교와는 신앙적 친화성이 약하였기 때문이었다. 역사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배이념으로서 주자학의 원리는 일본에서 토착화과정을 거치면서, 일본유학을 형성하게 하고, 나아가서 천황제 근대국가를 기반이 되는 하나의 이념적 토대로 작용하였다는 점에서, 일본 종교문화에 있어서 유교 특히 주자학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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