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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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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6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 - 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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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깨달음의 관점에서 천태사상을 조망한 글이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해오(解悟)와 증오(證悟)의 관점에서 천태사상을 검토한 것이다. 2장에서는 성철의 돈오(해오)점수의 비판에 대해 살펴본다. 성철은 해오는 교종의 수행법이라고 비판하고, 그 관점에서 보조지눌의 󰡔수심결󰡕의 내용을 비판하고, 증오가 선문(禪門)의 종지라고 주장한다. 3장에서는 천태사상의 상대지관, 원돈지관, 육즉에 대해 해오와 증오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상대지관(相待止觀)은 순서가 있고 서로 의지함이 있는 지관인데, 이는 공(空), 가(假), 중(中)의 순서로 깨달음을 심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공’을 깨닫는 것은 해오에 해당하고, ‘중’을 깨닫는 것은 증오에 해당한다고 해석한다. 원돈지관(圓頓止觀)은 처음부터 실상을 깨닫는 것인데, 해오와 증오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증오에 해당한다. 육즉(六卽)은 천태의 수행단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은 이즉, 명자즉, 관행즉, 상사즉, 분진즉, 구경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즉(理卽)은 수행자가 보리심을 간직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명자즉(名字卽)은 천태의 핵심 가르침인 일심삼관을 배우는 것이다. 관행즉(觀行卽)은 지식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을 관조하는 것이다. 상사즉(相似卽)은 지관을 부지런히 닦아서 상사(相似)의 관을 얻는 것이다. 분진즉(分眞卽)은 무명을 깨뜨려서 불성을 점차적으로 보는 것이다. 구경즉(究竟卽)은 지혜의 광명이 가장 원만해진 단계이다. 여기서 ‘상사즉’ 또는 ‘분진즉’이 해오에 해당하고, ‘구경즉’은 증오에 해당한다. 그런데 육즉은 단순히 해오와 증오만을 거론하는 것이 아니고 해오 이전의 수행단계도 거론하고 있다. 이 점에서 육즉이 오늘날에 필요한 수행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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