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역사 여성과역사 제9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9 - 7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선후기는 농업은 물론 상·공업부문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시기였다. 조선후기 사회·경제적 변화는 여성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게 하였다. 조선후기에 경제적으로 성공한 여성도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까지 조선시대 많은 재부를 축적한 대표적 여성은 김만덕과 강원도 통천의 김씨 외에는 알려진 바 없다. 조선후기에 여성들은 상업이나 산업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서 부를 축적해 나갔는데, 평안도 성천지방 목씨의 아내 전주이씨가 그 대표적 여성이다. 이씨는 관기와 양반의 사이에서 태어난 서녀였지만, 해좌 정범조에 의해 <睦氏婦傳>으로 入傳되어 그녀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이씨는 속량된 후 평안도 성천의 목씨에게 출가하여 양잠업을 경영하여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다. 그녀는 생활이 넉넉해지자 사람을 시켜 적실 자손들을 수소문해 찾아내어 전답을 마련해 주고 생활을 보살펴 주었다. 어렵게 살고 있었던 적실 자손들은 그녀의 경제적 도움을 받아 조상의 제사를 받들 수 있었으며 가문을 보존할 수 있었다. 전주이씨는 천출로 태어났지만 신분적 굴레에서 벗어나 경제력을 갖추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한 여성이다. 이씨부인은 조선후기 상업 뿐 아니라 산업의 영역에서도 여성들이 남성들 못지않게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 자기 성취를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여성으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