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5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59 - 48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식인을 ‘재현하는 인물’로 본 에드워드 싸이드의 논의를 참고하면, 지식인은 자신의 대의와 이념을 재현할 뿐 아니라 그와 같은 자기재현을 통해 당대 사회의 주요한 특징들을 재현하는 존재이다. 이 논문은20세기 중후반 영국소설에 나타난 ‘지식인의 재현’을 중심으로 전후영국사회의 주된 면면을 이해하려는 시도로서, 구체적으로는 지식인을주인공으로 한 󰡔독을 마신 후󰡕(Hemlock and After)와 󰡔히스토리 맨󰡕 (The History Man)을 살핀다. 󰡔독을 마신 후󰡕는 복지국가가 정착되는사회적 합의의 시기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저명한 원로 문인 버나드샌즈의 자기재현과 그 실패를 통해 영국 자유주의 휴머니즘의 내적 곤경과 한계를 보여준다. 다른 한편, 󰡔히스토리 맨󰡕은 장기 60년대의 정치적⋅사회적 변화와 문화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급진주의 지식인 하워드 커크에 대한 풍자를 통해 전달한다. 두 소설을 함께 읽을 때 양 시기사이에 일어난 영국사회의 역사적 변화가 확연히 드러남은 물론이고, 자유주의 대(對) (반자유주의로서의) 급진주의가 일종의 지적인 폐쇄회로라는 사실도 분명해진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