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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유경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17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22 - 247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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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파머(Nancy Farmer)의 『전갈의 아이』(The House of the Scorpion, 2002)는 복제인간(clone)의 시각에서 인간 사회를 조명하는 포스트휴먼 청소년문학작품이다. 작가는 세포를 배양하여 태어난 맷(Matt Alacran)의 성장스토리를 통해 복제인간도 인간이라 할 수 있는가,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나아가 인간은 과연 무엇인가 등의 문제를 고찰한다. 인간을 영혼을 지닌 유일무이한 존재이자 만물의 중심으로 여기는 휴머니즘은 복제인간, 사이보그, 인공지능 같은 포스트휴먼 존재의 출현으로 비판적 검토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제 인류는 낯선 포스트휴먼 주체를 수용해야 하는 시대에 이르렀으며,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사유의 통섭을 통해 이분법적 배타주의를 극복하고 모든 존재와 상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전갈의 아이』에서 복제인간 맷은 다른 인간과의 관계에 의해 정체성이 다양하게 규정되는 열린 존재로 묘사된다. 그는 가축, 애완견, 복제품, 재산, 늑대인간, 괴물, 귀족 등 다양한 범주에 속하는 포스트휴먼 주체이지만, 비인간적 범주로 밀려난 모든 타자를 껴안는 인간성을 보인다. 『전갈의 아이』는 독자에게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운다는 점에서 휴머니즘의 흐름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인간과 비인간의 배타적 이분법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해체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 이론과 같은 맥락에 위치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포스트휴머니즘의 이론적 배경
Ⅲ. 『전갈의 아이』 : 포스트휴먼의 성장스토리와 인간에 대한 고찰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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