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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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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57 - 18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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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주목하는 자료는 17세기 명문가 자제인 金昌翕(三淵, 1653- 1722)이 남한강 일대를 배로 여행하면서 남긴 일기와 시이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의 유산문학은 산행을 기록한 유산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 450여 편이 남아있다. 이에 비해 배를 이용하여 내륙지역을 여행한 기록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단구일기는 뱃길을 이용해 여주 → 충주 → 단양 → 제천 → 영월을 여행하며 남긴 기록이다 따라서 그이 여정을 통해 남한강 수로를 복원해 보는 일은 의의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에 지어진 300여수의 시들이 삼연집 권4를 비롯한 곳곳에 산재하는 바 이들을 통해 그의 의식의 단면을 고찰하고자 한다 김창흡은 당대 최고 명문인 안동 김문 金壽恒(1629-1689)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에게 家門, 家學과 그 주변 인물과의 교유는 삶의 조건이자 방향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김창흡의 개인적 기질은 천성적으로 일정한 장소, 사상에 구속되기를 거부하는 不羈의 지향이 강했다. 김창흡은 36세가 된 1688년(戊辰) 3월 4일부터 한달 여 간의 여정은 그의 일생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친구들과 뱃놀이하는 질탕함도 있지만 때로는 역사가 깃든 장소를 찾아 처연한 감회에 잠기기도 한다 또한 국상의 슬픔을 간접 체험하며 마음을 정리하거나 자신의 내면을 강하게 단련시키고 성숙시키면서 험난할지도 모를 내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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