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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615 - 65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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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發과 已發의 中和문제는 송명유학의 핵심적 논제였다. 주자는 미발과 이발을 격물치지가 개입되는 心統性情이라는 도식으로 해석하고, 선과 악은 성이 정으로 드러나 과정에서 ‘공동체가 공유해야 할 객관적 규범’에 맞는 중절과 그렇지 않는 부중절의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이것은 공동체의 이념을 개인의 자각보다 우위에 두는 것이다. 양명학은 이런 주자학이 형식주의에 빠졌다고 비판하고 도덕적 자각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주자의 격물치지를 비판하고 理氣心性情을 통합으로 양지를 말하면서 치양지를 강조하였다. 이것을 거시적으로 보면 中節로서 ‘공동체가 공유해야 할 객관적 규범’을 강조하는 주자학에서 확충으로서 ‘주체의 자각적 도덕 체험’을 강조하는 양명학으로 이행이라는 할 수 있다. 사단칠정론을 제기했던 퇴계는 기본 개념을 주자학에 바탕을 두면서도 확충해야할 사단과 중절해야할 칠정을 분리하고자 하였다. 여기에 대해 고봉이 비판을 제기하면서 다양한 논의들이 있게 되었다. 이글은 사단칠정론에서 말하는 중절과 확충을 주자학에서 양명으로 변환된 것과 비교를 통하여 그 의미를 밝혀 보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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