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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51 - 4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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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주소학의 관점에서 다산 정약용이 저술한 『춘추고징』을 살펴보려고 한 것이다. 『춘추고징』은 춘추시대의 역사서로 알려져 있는 『춘추』를, 노나라에서 행해진 주나라 예제를 살펴볼 수 있는 저술로 재해석한 것이다. 그러므로 『춘추고징』의 입장에서 볼 때, 『춘추』는 역사와 관련된 경전일 뿐만 아니라, 의례와 관련된 경전이 된다. 『춘추고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다산의 경학 관점은 대략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고훈과 고징이 그것이다. 고훈은 일종의 한자라는 문자에 대한 고전적 해석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고징은 역사적 관점에서 당시 행해졌던 사실을 상호 비교하여 징험하는 일종의 행위에 대한 해석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산의 시대에 해외에서는 서양의 천주학과 자연과학은 물론 청나라의 고증학이 유행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시대사조에 맞추어 해내에서도 그것들의 영향력이 확장되어 가고 있었다. 더불어 국내적으로는 민란과 제국주의의 침략 등이 심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산은 이러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체계를 일신하려고 하였다. 즉 구시대의 조선왕조를 새로운 유교국가로 재탄생시키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것의 방법이 바로 그가 구상한 예치시스템이다. 그리고 다산이 구상한 예치시스템의 주요 관점은 유교경전 자체의 문맥과 역사적 문맥을 종합하려고 했는데, 그것의 산물이 바로 『춘추고징』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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