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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5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1 - 7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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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구약성서 예언서에 나타난 거짓과의 끝없는 논쟁들을 다루고 있다. 고대 이스라엘에 왕정이 시작된 후 국가의 체계가 확립되어 갈 무렵 국가제도는 제도화되기 시작했으나, 야웨 종교는 일대 혼란이 야기되었다. 그 주된 이유는 민간에서 행해지던 종교적 요소들이 야웨 종교 안으로 파고들면서 야웨 종교의 제의적 요소들과 맞서거나, 때론 혼선을 빚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문서 예언자들이 등장하여 일대 ‘예배’와 ‘예언’에서 그릇된 것들을 바로잡게 되었다. 이 시기에 활동했던 예언자들로 주전 8세기 문서예언자들은 전통적인 예배의식에 빠져서 ‘미쉬파트’와 ‘헤세드’를 내팽개친 자들에게 참 예배가 무엇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는 전통적인 ‘제의’에 몰입되어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짓 예배’에서 벗어나 ‘참 예배’로 나아갈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공통된 참 예배는 ‘정의’(미쉬파트)와 ‘인애’(헤세드)를 실천하는 6일 동안의 삶의 예배를 말하고 있으며, 이런 일상의 예배가 안식일 예배로 이어질 것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고대 이스라엘의 왕정시대에 예언자 학교를 통해 수많은 예언자들이 양산되었으나, 이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전하는 참 예언자가 있던 반면, 자기의 마음대로 예언하던 거짓 예언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참 예언과 거짓 예언에 대한 정의를 제시해준 예언자들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언자들은 미가, 예레미야, 스가랴였다. 주전 8세기 예언자 미가는 하나님의 영에 충만하여 예언의 능력을 행하고, 사회적 약자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정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의를 고발하고, 책망하는 용기를 가진 자를 참 예언자로 규정하고 있다. 주전 7세기 예언자 예레미야는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 근거 없이 평화를 남발하는 자, 하나님의 위임이나, 파송 받지 않은 자,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했던 자를 거짓 예언자로 규정했다. 주전 6세기 예언자 스가랴는 야웨의 이름을 거짓으로 말하며, 거짓된 환상을 말하고, 사람을 속이기 위해 털옷을 입지 않는 자이며, 스스로를 예언자가 아닌, 농부라고 말하면서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었다고 거짓말하는 자들을 거짓 예언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참과 거짓 논쟁은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구약성서의 예언자 역할을 오늘날 교회 목회자들이 대신하고 있는데, 오늘날 목회자들은 과거 예언자들처럼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케리그마를 선포하고, 성서를 균형있게 해석하기 위해 부름받은 자들이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의 목회자들은 과거 예언자들이 외쳤던 것처럼, 주일예배만이 예배가 아니라, 일상의 삶이 곧 예배의 자리이며, 이 예배의 자리에서 ‘미쉬파트’와 ‘헤세드’를 실천한 후에 주일예배에 나와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참 예배임을 가르치고, 선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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