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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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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61 - 8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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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하버마스가 뒤르케임의 도덕이론을 수용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하버마스는 성스러운 것의 권위와 관련한 뒤르케임의 Mana마나 개념을 Aura아우라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 논문은 우선 하버마스의 Mana 개념의 번역에 문제가 없는지를 고찰하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하버마스의 선배 격인 벤야민의 Aura 개념을 하버마스의 그것과 비교 고찰하고 있다. 두 사람이 사용했던 개념상의 차이를 간략히 언급하자면 벤야민이 Aura개념을 ‘예술의 민주화’와 관련하여 사용한 반면, 하버마스는 ‘정치의 민주화’를 위해 Aura개념을 사용했다는 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 물론 본 논문은 의사소통행위 이론의 규범적 토대, 즉 선언어적 뿌리인 성스러운 것이 언어적으로 합리화되는 과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하버마스가 어떤 식으로 정치의 민주화를 언급하는 지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도덕의 성스러운 토대를 해명하고 사회이론의 규범적 바탕을 설명하기 위하여 하버마스의 뒤르케임 재구성 과정을 의사소통행위 이론 2권에 입각하여 추적하는 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성스러운 것의 언어화’ 과정을 살펴보는 가운데 하버마스의 미드와 콜버그 수용과정을 부수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사회진화, 사회화, 개인화, 의사소통적 합리성과 같은 다소 익숙한 개념들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하버마스가 자신의 이론적 기획을 완수하기 위해 이들 사상가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다소 많은 잡음이 생겨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생겨난 잡음을 비판적으로 고찰해보는 것 또한 비판이론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일이라 생각하여, 필자는 하버마스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미진하나마 하버마스를 변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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