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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26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87 - 10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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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사 연구는 개인이 근대의 발견이고 데카르트가 이 발견을 철학으로 확인해 준다는 정통 견해에 도전하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이런 도전에 부분적으로나마 응답하기 위해 근대 철학이 규정하는 개인의 특성을 거시적으로 개관하는 데 있다. 우선 나는 데카르트가 '나'의 근본 특성으로 주장한 지성 가운데 영혼을 탐구하는 순수 오성이 자의식을 얻는 데 없어서는 안될 의식 기능이라는 뜻에서 근대 철학이 규정하는 개인의 특성은 오성적 자의식이라는 작업 가설을 제시했다. 둘째, 나는 이 가설이 데카르트의 정념론과 정합적이지만 그의 정념론은 이성으로 정념을 통제해야 한다는 뜻에서 고중세 윤리의 요소 뿐만 아니라 하비에게도 남아있던 '신비한 성질'을 철저히 제거한다는 뜻에서 탈마술이라는 근대 요소도 가지고 있다고 논증했다. 셋째, 나는 데카르트 이후 정념 개념의 진화를 살펴보면서 홉스가 의지의 능동성을 부정하고 스피노자가 육체의 독립성과 정서의 능동성을 인정하며 흄은 의지를 정념과 구별하지 않고 의지에 자유 대신 필연성을 부여한다는 점을 근거로 대안 가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넷째, 나는 데카르트부터 홉스, 흄, 칸트까지 상상력 개념의 진화를 살펴봄으로써 근대 철학이 규정하는 개인의 특성은 상상력과 오성에 의존해 자의식을 추구하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대안 가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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