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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폐렴의 치료에서 초기 경험적 항생제의 선택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폐렴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달리하고 있다. 최근 별도로 분류되는 의료시설폐렴은 병원 밖에서 발생하지만 병원성폐렴과 비슷한 원인균의 분포를 보인다. 국내에서 이러한 의료시설폐렴의 임상적 및 원인균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요양시설이나 타 이차병원 등에서 내원하여 폐렴으로 진단된 전체 환자 13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130예 중 49예가 의료시설폐렴군, 81예가 병원성폐렴군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두 환자군의 임상적 소견 및 결과, 원인균, 그리고 동정된 Pseudomonas aeruginosae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1) 의료시설폐렴군이 병원성폐렴군보다 평균 연령(72 vs. 67세, p<0.01)이 높았고, 여성(38.8% vs. 19.8%, p<0.05)이 유의하게 많았다. 기저질환에서는 정신과적 질환이 의료시설폐렴군에서 뚜렷이 많았고(p<0.001), 반면 만성호흡기질환자는 병원성폐렴군에서 더 많았다(p<0.05). 2) 입원시의 임상적 소견은 서로 비슷하였고, 사망률은 의료시설폐렴군에서는 28.6%, 병원성폐렴군에서는 34.6%, 그리고 생존자에서의 입원기간은 각각 평균 14, 17일로 병원성폐렴군에서 더 불량하였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3) 원인균은 의료시설폐렴군에서 36.7%, 병원성폐렴군에서 50.6% 동정되었다. MRSA는 병원성폐렴군에서는 18예(22.2%)였으나 의료시설폐렴군에서는 2예(4.1%)로 현저하게 적었다(p<0.01). 반면 Klebsiellae pneumoniae는 의료시설폐렴군에서 5예(10.2%), 병원성폐렴군에서는 동정되지 않아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p<0.01), 그 외 Pseudomonas aeruginosae 등의 다른 그람 음성균의 빈도는 비슷하였다. 4) 동정된 Pseudomona aeruginosae에 대한 여러 항생제의 내성률에 있어 ciprofloxacin에 대한 내성이 의료시설폐렴군과 병원성폐렴군에서 각각 50%, 61.5%로 가장 높았다. 결론: 국내 조사지역에서의 의료시설폐렴은 병원성폐렴과 비슷한 임상적 소견 및 예후를 가지지만, 의료시설폐렴에서의 MRSA 원인균 빈도는 병원성폐렴에 비해 현저히 적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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